A. 일반 정보
1. 제안된 aUGGp의 이름
제안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지의 명칭은 대한민국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므로 전북서해안지질공원으로 명명하였다. 전북서해안지질공원은 '화산과 바다' 이미지를 지질공원 로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http://jwcgeopark.kr/이다. 전북서해안지질공원 로고는 아래와 같다.

2. 위치
전북서해안지질공원은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서울(수도)에서 250km 떨어져 있다.

3. 면적(㎢)
신청한 지질공원의 면적은 1892.5 ㎢ (육지 면적 1150.1 ㎢ 및 해역 742.4 ㎢)이다.

4. 지리적 특성 요약
지질공원 신청지의 인구는 107,594명(2020년 10월 기준)이며 인구 밀도는 해양 지역을 제외하면, 평방 킬로미터당 93.53명으로, 인구 밀도가 낮은 산악 지역에서 밀도가 높은 고창과 부안의 도심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고속도로, 많은 국도 및 고속철도로 aUGGp에 방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은 인천/서울 국제공항에서 3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북부지역(부안지역)은 서쪽이 해발 200~400m의 산악지대이고 동쪽은 평야이다. 남부지역(고창지역)은 남동쪽으로 표고 500~700m의 능선이 인접 군과의 행정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100~400m의 산들이 서부지역의 해안선을 형성한다. 평균 기온은 12°C이며 여름에는 35°C, 겨울에는 영하 14°C이며 연간 강수량은 1200mm 이다.
이 지역의 역사적 정착은 서기 7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고창 일대에 선사시대 청동기 고인돌 유적지는 2000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은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의 일부인 두 개의 화산을 포함한 아름다운 해안과 섬으로 유명하다. 고창과 부안 사이에 있는 갯벌인 곰소만은 이 지역의 경제 번영을 위한 주요 기반인 소금, 생선, 가재, 젓갈 등의 방대한 수산물을 생산한다.

5. 담당조직 및 관리구조
○ 지질공원 담당기관 : 전라북도
○ 관리구조 :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지질공원의 관리 주체는 법령에 따라 행정기관이어야 한다. 국가지질공원 신청자는 「자연공원법」상 도지사 또는 광역시장이어야 하므로 전북서해안지질공원의 관리는 전라북도가 법정 기관이다. 전라북도의 자연생태과에서 지질공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구과학자가 지질공원 업무를 전담한다. 지질공원의 영역은 고창군과 부안군 2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고, 2개의 지자체가 도지사로부터 지질공원 관리 권한을 위임받아 운영한다.
전라북도 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질공원위원회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되며, 지질공원에 대한 정책 방향 및 의결권을 가진다.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과장, 지질공원 전문가(지질과학자) 및 기타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지질공원 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