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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환경연구원(KEI), 환경평가 페이퍼리스 캠페인 실시 “매년 1,380그루 나무 심는 효과”
  • 작성일시2024-04-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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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연구원(KEI), 환경평가 페이퍼리스 캠페인 실시

매년 1,380그루 나무 심는 효과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환경평가(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이하 환경평가’)의 전문적 검토를 수행하는데 있어 종이보고서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EI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 KEI에 접수된 환경평가서의 총량은 약 228,000*으로 연평균 약 45,600권이며, 이는 약 13,800,000장의 종이 양에 해당한다. KEI가 환경평가서 페이퍼리스 제도를 채택하고 종이보고서 없이 PDF 파일 등을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과 물 사용량 감소 등 환경적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배출 감소) 연간 39(A4용지 1장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8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여기에 종이를 생산하고 폐기, 매립 및 썩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연간 520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종이 절약 측면에서 평균 1,380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물 사용량 감소) 연간 138천톤(A4용지 1장당 물 사용량은 10L)**의 물 사용량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I 환경평가본부는 환경평가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통해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향후에도 환경영향평가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종이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환경연구원에 환경평가서 접수 시 통상적으로 사업 1건당 15권의 평가서를 접수 받으며 이를 토대로 계산

**계산 출처: 2008년 환경부 '저탄소형 녹색행사 가이드라인' 및 물발자국 네트워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