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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환경연구원(KEI), ‘EIA 리뷰 제18호’ 발간
  • 작성일시2023-12-22 18:08
  • 조회수131

한국환경연구원(KEI), ‘EIA 리뷰 2023-18발간 도시·군관리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가이드라인 제시

-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고려사항 및 검토방향 제시

-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기본 원칙과 연접 용도지역과의 조화 강조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 환경평가본부가 EIA 리뷰 제18호를 발간,도시·군관리계획(재정비)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KEI‘EIA 리뷰(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Review)* 2023-18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을 소개하고 도시·군관리계획 관련 주요 이슈를 짚으며, 도시관리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고려사항과 검토방향을 제안했다.

도시·군관리계획은 도시의 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계획으로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의 설치, 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 또는 정비사업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과 지구단위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EIA 리뷰 제18에서는 계획관리지역 내 개별행위에 따른 난개발, 계획관리지역 내 미개발지 분포, 계획관리지역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등 도시·군관리계획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도시·군관리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문제, 관리지역 세분에 연접 용도지역의 기준 적용에 따른 문제, 환경부-국토부 간 토지용도 평가방법의 차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재정비계획을 통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은 기 개발지의 정비를 중심으로 최소화하고, 주거용도와 환경오염시설용도의 분리를 주요 원칙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접 용도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관리지역 계획을 위해 연접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시 향후 개발로 인한 환경영향이 크지 않은 입지, 규모, 유형인지를 사업 착수 전에 일정 수준 담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EIA 리뷰 제18전문은 한국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ke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IA 리뷰: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정책 동향, 이슈, 통계자료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는 KEI의 정기간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