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기관 명칭 변경

- 탄소중립 등 환경 전분야의 정책연구 수요 부응을 위한 연구기반 조성

□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이 8월 17일부로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윤제용)으로 기관명을 변경한다.

ㅇ 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23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8월 17일자로 발효된데 따른 조치이다.

□ 한국환경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 1997년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환경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의 연구개발과 함께 전문적이고 공정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해왔다.

□ 이번 기관명 변경을 통해 한국환경연구원은 환경정책 수립 및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환경기술개발, 탄소중립, 그린뉴딜, 기후변화, 환경권 및 환경정의 등 환경 전분야의 정책연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기반을 마련하였다.

ㅇ 국가 정책 및 사회시스템이 환경중심으로 전환되는 환경주류화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산업ㆍ경제활동 등 개별영역에서의 지속가능 사회 구현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ㅇ 한국환경연구원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위해화학물질 등 국민체감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ㅇ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당면과제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설립된 NRC 탄소중립연구단(단장 윤제용 원장)을 통해 한국환경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