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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EI, 물관리 전문가포럼 “통합물관리, 과제와 방향은?” 개최
  • 작성일시2020-12-17 09:36
  • 조회수877

KEI, 물관리 전문가포럼통합물관리, 과제와 방향은?”개최

 

 

홍수·가뭄, 농업용수, 인프라시설 관리 등 앞으로 통합물관리 체계에서 다루어야 하는 과제

와 정책 방향 논의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제용)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민경석)는 12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통합물관리, 과제와 방향은?"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ㅇ 수량 업무(’18년 6월)와 하천관리 업무(’20년 12월)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통합물관리 체계가 구축되었으나, 농업용수를 비롯해 통합물관리에 포함되지 않은 물관리 쟁점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ㅇ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 대면 방식(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과 비대면 방식(온라인 생중계)을 결합한 형태로 행사를 개최한다.


□ 이날 행사는 윤제용 KEI 원장의 개회사, 민경석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의 환영사,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향후 통합물관리 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ㅇ 강부식 단국대 교수는 주제발표(물순환건전화와 극한홍수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방향)에서 물순환 기반(설계홍수량 이하) 관리 및 극한홍수 대응 하천관리(설계홍수량 이상)의 Two-Track 홍수위험 대응전략 중요성, 그린인프라, 다목적저류지, 시설물 통합그리드 등 폭넓은 대안 검토를 강조할 예정이다.
 ㅇ 이주헌 중부대 교수는 주제발표(가뭄관리 관점에서 본 통합물관리의 미래)에서 물관리뿐 아니라 재난관리 관점의 가뭄대비·대응 필요성, 물 사용량이 많은 농업용수 관리와 중앙-지방정부 및 부처 간 협업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ㅇ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윤주환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신현석 부산대 교수, 정재성 순천대 교수, 이상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ㅇ 최진용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통합물관리와 농업용수 관리)에서 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용수를 포함한 통합물관리 추진 및 농업수리시설의 공익적 기능 분석, 농업용수 이용 효율화 등의 선결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ㅇ 이병국 KEI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통합물관리시대의 물인프라 관리)에서 수요자·고객을 고려한 물 서비스 중심의 인프라 관리로 전환해야하며, 예방적 유지보수와 지속적인 재정 확보를 통해 이전 세대가 구축한 물관리 시설을 현재 세대가 잘 관리하여 미래 세대에 이전해야 함을 설명한다.
 ㅇ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최지용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준 건국대 교수, 황환국 한국건설연구원 책임연구원, 문현주 KEI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 윤제용 KEI 원장과 민경석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본 행사가 한층 더 포괄적인 통합물관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