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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EI, 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개최
  • 작성일시2019-08-06 00:00
  • 조회수1,455

 

KEI, 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개최

-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알리고 시민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대안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행

- “한국의 플라스틱 문제 심각성과 구조적 문제” 주제로 강연·간담회 진행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제용)은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3일(토)까지 총6일에 걸쳐 대전광역시 계룡문고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은정)과 함께 플라스틱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을 맞아‘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ㅇ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일회용품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과 대안용품을 알려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ㅇ 시민참여를 핵심가치로 하여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책(일회용품, 플라스틱) 북큐레이션’, ‘대안용품 만들기 및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한 수다’,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의 이야기 ‘알바트로스’ 다큐 상영회 및 강연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캠페인 시작 후 별도로 1회용 플라스틱 및 택배 등 유통포장재 폐기물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 ‘환경책(일회용품, 플라스틱) 북큐레이션’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 내부에서 진행되었다.

 ㅇ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동·성인용 일회용품 관련 도서 전시, 플라스틱 대안용품 전시 및 판매,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시민 제안·아이디어 등이었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 ‘대안용품 만들기 및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한 수다’는 7월 30일과 7월 31일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ㅇ 회당 약 1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여 마수세미와 빨대주머니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ㅇ 한편,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대안용품은 8월 3일 행사장에 전시되었다.

□ 본 캠페인의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의 이야기 ‘알바트로스’ 다큐 상영회 및 한국의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과 구조적문제에 대한 강연회(발표자 이소라 KEI 생활환경연구실장)가 진행되었다.

 ㅇ 이소라 실장은 500년 5분 5초라는 전 생애 수명(5초 생산, 5분 사용, 500년 분해)을 가진 플라스틱 문제의 실태와 함께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정부·지자체·기업·시민들 간의 노력과 의지가 서로 연결되도록 베일에 가려있는 단절고리를 찾아 이어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ㅇ 강연 이후에는 시민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 본 캠페인과 함께 시작된 1회용 플라스틱 및  택배 등 유통포장재 폐기물에 대한 설문조사는 8월 중 계속 진행되며 아래 UR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ttps://forms.gle/umphVXivDTnpstu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