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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EI-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건강’ 중심의 미세먼지 정책 협업 추진
  • 작성일시2019-06-14 00:00
  • 조회수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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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건강’중심의 미세먼지 정책 협업 추진

 

- 6.14(금) KEI-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교류 협약식 개최

-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구성 성분 자료 활용해 건강 영향 공동연구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미세먼지 정책 개발    상호 지원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제용)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 연구를 시작으로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ㅇ KEI-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간 기관업무 협약식은 6월 14일(금) 13시부터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정책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강 중심’의 관리 정책이 우선 추진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대한 측정·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KEI 환경위해연구실은 건강 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 성분 별 질환 등 건강영향 평가 연구를 추진한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의 대기질과 한강, 지천 수질 등 환경 측정 및 분석, 법정 감염병 확진 기관으로 초미세먼지가 대기질 측정 항목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농도를 측정해 왔으며 서울시의 대기오염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 두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자료 협력 ▲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 행사 공동 개최 ▲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자문 등 인적자원 교류 ▲ 연구관련 정보자료 공유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윤제용 KEI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하여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큰 의미가 있으며, 건강 중심의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성분의 특성과 건강 영향을 정략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고 공동연구를 소개하면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강에 피해가 큰 미세먼지 성분을 우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신용승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는 50개가 넘는 화학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발생원에 따라 그 성분이 차이가 있다”라면서 “미세먼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성 성분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번 협약의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