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행사 안내
녹색한국 2011 성공적 개최
  • 행사기간
  • 장소

 

녹색한국 2011 성공적 개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이 후원한 '녹색한국 2011'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9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녹색성장: 도전, 전략,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비롯한 10개 국책 연구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의 전문분야에 따라 ‘녹색기술 육성 방안’,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부문별 전략’, ‘녹색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박진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녹색한국 2011'은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리처드 새먼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장, 이회성 기후변화정부간패널(IPCC) 부의장의 기조연설로 구성된 개회식이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양수길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되어야 할 구체적인 과제 도출과 관련하여 '녹색한국' 학술회의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새먼스 소장은 글로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GGGI의 역할과 계획을 밝혔으며, 이회성 부의장은 녹색성장의 관건이 재생에너지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특히 신기술 집약형 재생에너지의 미래에 주목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개별 세션에는 한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7개국에서 60여명의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약 1,000명이 참가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3회째를 맞는 '녹색한국 2011'이 글로벌 녹색성장을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