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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Water Security & Cities of the Future - 2011 KEI 국제 물 심포지엄 개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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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ecurity & Cities of the Future

- 2011 KEI 국제 물 심포지엄 개최 결과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7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Water Security & Cities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2011 KEI 국제 물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기후변화와 물안보”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거대 도시(mega cities)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기록적 홍수와 침수, 가뭄, 수질오염, 생물다양성 악화 등에 대해 물안보적 대응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기조연설에서 세계물위원회 이사인 이집트 메타위 박사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거대도시들의 물부족으로 인한 물분쟁 및 해일, 지진, 태풍 등으로 인해 물의 위기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간의 물의 평화적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 Tufts University의 차프라 교수는 생태계 건강성, 수인성 질병 등 공중 위생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서 기원, 발전된 현대 토목환경공학에서의 수질모델링 역할의 중요성과 향후 수질오염배출, 생태계 영향 등과 함께 최종적으로 수인성 전염병을 포함한 이들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수질모델링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주제 발표자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강형식 박사, 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브로디(Brody) 교수, 캔사스 주립 대학교 허친슨(Hutchinson)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권용우 교수, 일본 비와호 환경과학연구원 오쿠보(Okubo) 박사, 충남대학교 서동일 교수가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과 물관리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물관리 및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도시 물관리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저영향기법(LID) 등 녹색기반시설의 적용방안, 극한홍수를 고려한 하천공간 확보방안, 수변도시계획, 일본 수질관리사례, 국내외 수질모델링 적용과 고찰 등을 통해 물안보와 미래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 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본 심포지엄의 주제 발표와 주요 결과는 기후변화와 도시 침수 등 당면한 도시 물관리 정책수립과 현재 계획되고 있는 4대강 친수구역개발 및 수변도시개발에 필요한 학술적 정책적 논의의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