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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설립 2주년 기념 「제3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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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설립 2주년 기념

「제3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성황리 개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설립 2주년을 맞아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8일(금) 10:00~17:40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제3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회성 IPCC 부의장, Jeremy Browne 영국 외무성 차관 및 이미경 국회의원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광역지자체별로「기후변화 적응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킹카운티 등 지역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수 적응 사례 및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더 컸다. 또한 영국의 대표적 기후변화 프로그램인 UKCIP 등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역차원의 기후변화 적응’이라는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적응 사례(Kurt Malchow,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와 킹 카운티의 적응 사례(Matt Kuharic, 킹 카운티), 지역사회 기반 기후변화 적응 동향(Saleemul Huq, 영국 IIED), 한국의 지자체 적응 사례 및 협력방안(정휘철, KEI)을 국가별 적응 전문가가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경제학적 분석’ 성과 발표(채여라, KEI)와 함께 3부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주제로 UKCIP의 국내 적응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Richard Lamb, UKCIP),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대 개도국 적응지원 및 협력방안(한혜진, KEI), UNDP의 아·태지역 적응지원 프로그램(Angus Mackay, UNDP), 아·태 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 소개(Masataka Watanabe, 게이오 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아시아 기후변화 영향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RECCS(regional economics of climate change studies) Roadshow Project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