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 제주특별자치도·제주발전연구원과 공동워크숍 개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발전연구원의 전문가 및 공무원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화진 부원장(KEI),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제주특별자치도), 양영오 원장(제주발전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업무협의로 구성되었으며,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평가 및 기후변화 적응 분야을 중심으로 각 기관간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환경평가 분야 업무협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선보전 후개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주 환경평가 가이드라인 작성 등이 논의 되었으며,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적응대책(2010.10)에 따른 지자체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방안이 주로 논의되었다.

KEI는 지난 200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고시되어 주요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발전연구원과는 협약서를 체결(2009)하고 기후변화 적응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