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과제공모 이벤트” 시상식 개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단위학교 녹색경영 매뉴얼 연구’으뜸상 수상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박태주)이 9월 14일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한‘과제공모 이벤트’시상식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 이번에 으뜸상 등을 수상한 우수과제 제안에 대해서는 내년도 연구과제로 수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자의 참여가 가능할 경우 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은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수요를 반영코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수행할 과제를 제안해 주세요’라는 주제 아래 지난 8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 교수, 전문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응모자들이 과제를 제안했고, 엄정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으뜸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안양 부흥고등학교 환경교사 황유경씨로,‘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단위학교 녹색경영 매뉴얼 연구’를 제안하였다. 버금상으로는 국립환경과학원 이수형 연구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문홍주 차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 으뜸상의 영예를 안은 교사 황유경씨는“학교는 교육의 힘을 믿는 공간이다. 미래세대를 기후변화 대응, 녹색기술의 연구, 녹색사회의 구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이‘녹색’을 지향해야 한다.”고 과제 제안 이유를 밝혔다.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태주원장은“올해 처음으로 과제공모 이벤트를 실시한 만큼 내년에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환경정책 연구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가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