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액체 바이오연료는 저탄소 운송수단의 발전에 있어 핵심 요소인데, 특히 공급 인프라나 운송수단에 대해 최소한의 변화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빠른 운용이 가능하다. 보고서는 이러한 고급 바이오연료에 대한 현재의 투자 장벽을 분석, 제시한다. 해당 산업계 경영진과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화석연료와의 경쟁에서 바이오연료 시장을 키우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 개발자들의 관점을 포착한다.

파리협약 하에 제출된 국가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NDCs)의 첫 결과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에 불충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의 새로운 NDC는 재생가능에너지 목표를 강화할 중요한 기회이다. 2019년 말에 개최된 제2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배포된 책자로, 기후변화의 위협을 해결하고 에너지 이용을 저탄소화하며, 동시에 다수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그리고 그 이후의 NDC를 살펴볼 때, 국가들은 수자원 관리를 통해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고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 보고서는 물을 통해 기후 회복력 강화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 진전을 이루고자 하는 15개 국가(방글라데시,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정책 조치를 평가한다. 보고서는 기후, 지속가능발전, 재난위험경감, 물의 서로 다른 공동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자주, 더 효율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제15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15)의 2020년 개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의 상실이라는, 현 시대의 전 세계 공동의 과제를 해결할 중대한 시점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경제적, 사업적 근거를 분석 제시하고, 현재의 생물다양성 관련 재정흐름에 대한 사전 평가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위협과 보존조치 모두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다루어져야 할 핵심 데이터 및 지표 격차를 논의한다.

2030년까지 10년 남짓 남은 지금, 인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가? 해양 보호지역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고, 186개국이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약을 비준하였으며, 71개국과 유럽연합은 지속가능소비와 생산을 지원하는 300개 이상의 정책을 제정했다. 그러나 해수면 상승, 100만 종 이상의 멸종위기 동식물 등 과제는 아직 많다.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