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통합적인 성격은 목표간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및 의제의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뿐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보고서는 의제를 달성함에 있어 예상되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 및 부정적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정 지역의 성공이 다른 지역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보고서는 2030 의제의 달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들의 상호작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G20 회원국들이 탈탄소화를 위해 실행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방안들을 제시하는 보고서. 지난 2018년 IPCC가 발표한 특별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가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규모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였다. IRENA의 분석에 따르면, 재생가능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전력화 증가를 통해 요구되는 감축량의 90퍼센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술한다.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은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난제들이다. 이 두 개의 난제는 배출원, 영향을 미치는 부문, 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 등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또한 미래의 경제 성장에도 상호연관되어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보고서는 관련 정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2060년까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이 함께 가져올 경제적 영향에 대한 최초의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는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필수적이다. 파리협약은 기후변화에 있어 산림을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REDD+가 핵심적인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산림 및 토지 이용 부문에 있어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REDD+를 시행하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기술한다.

공공 재정 감축에 따라 정책 입안자들은 습지, 산림, 보호지역 등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고심한다. 만약 생태계서비스의 가치에 대해 정책 입안자, 투자자, 일반 시민들이 인식하고 있다면, 보존과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인가? 보고서는 캐나다 마니토바의 인공배수지인 스티픈필드와 자연 습지인 펠리호수의 사례 비교를 통해, 인공 인프라가 자연 생태계서비스와 같은 수준의 이익을 제공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할 비용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