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가뭄 피해, 막을 수 없을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23-05-22 09:17
- 조회수2159
반복되는 가뭄 피해 막을 수 없을까?
원문:
- 2022~2023 강수량:중부지방에는 평년 수준의 강수량이 발생했으나 남부 지방은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의 강수량 발생
- 2023 댐 저수율:섬진강댐, 동복댐, 주암댐 등 저수율이 예년 대비 매우 낮은 상태
- 물 부족 장기화 시:모내기철 농업용수 부족, 하천 수질 악화뿐 아니라 수생태계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
그러나, 우리나라 가뭄대책은 가뭄 발생 후 국가 차원의 단기적 대응·복구 관점으로 시행
지방정부 역량 강화 한계로 인해 국가 대책이 지역 곳곳에서 충분히 이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가뭄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광주·전남지역 사례
- 2022년부터 이어진 가뭄은 2023년 장마 이전까지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
- 전남의 일부 섬(신안군, 완도군 등) : 제한급수(5일 단수, 2일 급수 등)가 시행되어 주민들의 피해 극심
- 광주광역시: 30년 만에 제한급수가 시행될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물절약 캠페인에 동참
사전예방적 가뭄관리로의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사회 역할
기후위기 시대, 사전예방적 가뭄관리로의 전환
중앙정부 차원
가뭄 관련 국가 수준 종합적, 중·장기 계획 수립 이행
- 국가 물관리기본계획·가뭄대응전략과 추진과제 이행
- 다(多)부처 협력과 연계를 통한 국가가뭄계획 필요
- 지역 맞춤형 가뭄대응을 위한 자치단체 역량강화지원 방안 마련
지방정부 차원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뭄 대응체계 마련
- [공통] 극한가뭄 대응을 위한 지자체 가뭄적응 전략 수립
- [인구밀집지역] 용수 주요 절감 대책의 적극 조기 시행
- [도시지역] 지역 특성 기반 상수도 비상 금수체계 개발
- [수원공유지역] 가뭄 시기에 탄력적 용수 배분
시민사회 차원
가뭄극복을 위한 적극적 참여와 기후위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 '가뭄의 심각성'과 '물절약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
- 근본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안: 미래세대 교육과 세대 간 소통
이번 가뭄이 해갈되더라도 향후 가뭄이 언제, 어느 지역에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사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전예방적 가뭄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준비!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정보책임자
- 담당부서
-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