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환경정책연구
기후대기 통합평가모형 개발연구(Ⅱ)
- 저자 장훈
- 연구진 이정은;임형우;최형식;최기철;김현규;양유경;서정빈;구윤모;김만영;고성민;김성진;신동원;문종우;서정빈;정병찬;한종혁;신규수;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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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4-12-31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및 수행체계
제2장 모형 개발
1. 수송 모형
2. 기후변화 영향 모듈
제3장 모형 간 연계
1. 하향식 모형
2. 전력 모형
3. 대기 모형
제4장 정책 시나리오 설계 및 분석
1. 시나리오 구성
2. 모형 연계에 따른 효과 분석 결과
3.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제5장 결론
1. 결론
2.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과제
참고문헌
부 록
Ⅰ. 수송모형 선행연구 사례
Executive Summary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및 수행체계
제2장 모형 개발
1. 수송 모형
2. 기후변화 영향 모듈
제3장 모형 간 연계
1. 하향식 모형
2. 전력 모형
3. 대기 모형
제4장 정책 시나리오 설계 및 분석
1. 시나리오 구성
2. 모형 연계에 따른 효과 분석 결과
3.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제5장 결론
1. 결론
2.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과제
참고문헌
부 록
Ⅰ. 수송모형 선행연구 사례
Executive Summary
1. 모형 개발
1.1 수송 모형
수송부문의 상향식 모형은 승용차와 화물 부문에 국한하여 기초 형태의 모형을 구축하였다. 우선 국내외 주요 상향식 모형의 구조와 주요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모형의 프레임워크를 설계하였다. 수송부문의 상향식 모형은 크게 4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자동차 등록대수와 인구수, GDP 전망치를 활용하여 자동차 수요(총 자동차 수, 주행거리)를 산정하고, ② 차량 생존확률을 통해 신차와 폐차 대수가 결정되며, ③ 신차는 구매비용과 운영비용, 연료비용을 최소화하는 목적함수에 따라 결정되고, ④ 산출된 자동차 스톡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한다. 자동차 등록대수 및 주행거리 데이터, 기술 및 비용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기초 모형을 구축하였다.
구축한 모형을 활용하여 승용차와 화물차의 차량 변화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하였다. 승용차의 경우 203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대비 약 24% 감축하는 것 전망되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B안)를 구현한 결과, 전기차와 수소차의 연비 개선 및 구매가격 감소 전제하에 친환경차로의 선택이 이루어져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약 91%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물차의 경우 소형 화물차는 대부분 전기차로 전환되고 중형과 대형 화물차는 수소차로 전환되어, 2050년에 배출량이 2019년 대비 약 72%까지 감축될 수 있다. 정책 시나리오 결과를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1.2 기후변화 영향 모듈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및 강수량 등의 변화가 건강과 에너지 사용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영향 모듈 개발을 진행하였다.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관련하여 선행연구 조사를 수행하고, 분석을 통해 영향 모듈 구축을 위한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론을 도출하였다. 또한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기온에 따른 건강과 전기사용량 변화를 보여주는 기온반응함수(temperature response function)를 구축하였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기온반응함수 구축 결과 두 부문 모두 기온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모두 U-자 형태의 기온반응함수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건강부문은 폭염보다는 한파로 인한 사망률 증가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너지 부문은 가정용 전기사용량은 여름철에 증가폭이 높고, 일반용 전기사용량은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유사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온반응함수는 건강과 에너지 부문 모두 지역(도시, 농촌)보다는 시기(전반기, 후반기)에 따른 형태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기온반응함수는 향후 영향 모듈 구축 시 기후변화 영향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당해 연도(2024년) 연구를 통해 구축한 기온반응함수의 결괏값을 바탕으로 차년도(2025년)에는 ...
1.1 수송 모형
수송부문의 상향식 모형은 승용차와 화물 부문에 국한하여 기초 형태의 모형을 구축하였다. 우선 국내외 주요 상향식 모형의 구조와 주요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모형의 프레임워크를 설계하였다. 수송부문의 상향식 모형은 크게 4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자동차 등록대수와 인구수, GDP 전망치를 활용하여 자동차 수요(총 자동차 수, 주행거리)를 산정하고, ② 차량 생존확률을 통해 신차와 폐차 대수가 결정되며, ③ 신차는 구매비용과 운영비용, 연료비용을 최소화하는 목적함수에 따라 결정되고, ④ 산출된 자동차 스톡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한다. 자동차 등록대수 및 주행거리 데이터, 기술 및 비용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기초 모형을 구축하였다.
구축한 모형을 활용하여 승용차와 화물차의 차량 변화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하였다. 승용차의 경우 203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대비 약 24% 감축하는 것 전망되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B안)를 구현한 결과, 전기차와 수소차의 연비 개선 및 구매가격 감소 전제하에 친환경차로의 선택이 이루어져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약 91%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물차의 경우 소형 화물차는 대부분 전기차로 전환되고 중형과 대형 화물차는 수소차로 전환되어, 2050년에 배출량이 2019년 대비 약 72%까지 감축될 수 있다. 정책 시나리오 결과를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1.2 기후변화 영향 모듈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및 강수량 등의 변화가 건강과 에너지 사용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영향 모듈 개발을 진행하였다.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관련하여 선행연구 조사를 수행하고, 분석을 통해 영향 모듈 구축을 위한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론을 도출하였다. 또한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기온에 따른 건강과 전기사용량 변화를 보여주는 기온반응함수(temperature response function)를 구축하였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기온반응함수 구축 결과 두 부문 모두 기온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모두 U-자 형태의 기온반응함수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건강부문은 폭염보다는 한파로 인한 사망률 증가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너지 부문은 가정용 전기사용량은 여름철에 증가폭이 높고, 일반용 전기사용량은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유사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온반응함수는 건강과 에너지 부문 모두 지역(도시, 농촌)보다는 시기(전반기, 후반기)에 따른 형태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과 에너지 부문 기온반응함수는 향후 영향 모듈 구축 시 기후변화 영향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당해 연도(2024년) 연구를 통해 구축한 기온반응함수의 결괏값을 바탕으로 차년도(2025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