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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기본연구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제1장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3. 연구의 내용 및 방법

제2장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 및 폐의약품 환경위해성 선행연구 조사
1. 고령친화 의약품 판매 및 시장규모 현황
2. 폐의약품의 환경위해성 관련 선행연구 분석

제3장 국내외 가정 발생 폐의약품 관리정책 및 사례 조사·분석
1. 국외 가정 발생 폐의약품 관리정책 및 사례 조사
가. EU
나. 미국
다. 캐나다
2. 국내 가정 발생 폐의약품 관련 법령·정책 현황

제4장 국내 가정 발생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추진경과 및 문제점 분석
1. 국내 가정 발생 폐의약품 회수 현황
2.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추진경과
가. 회수단계
나. 운반단계(회수장소~보관장소)
다. 거점 보관단계
라. 운반(거점 보관장소~처리장소) 및 처리단계
3. 가정 내 폐의약품 배출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가. 일반시민 대상
나. 고령층 대상
다. 약국 대상
4.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관련 실무자 의견수렴
가. 지자체
나. 대한약사회
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5.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상 문제점 도출
가. 배출단계
나. 수거단계(약국 등 회수장소: 거점 보관시설)
다. 지자체 폐의약품 조례 지정 미흡
라. 폐의약품 관련 예산의 지역 간 편차가 큼
6. 고령층 대상 폐의약품 회수 관련 문제점 도출
7. 고령층 대상 폐의약품 배출체계 개선을 위한 포럼 개최

제5장 국내 가정 발생 폐의약품 회수·처리 체계 개선방안
1. 배출자 대상 정보제공 및 홍보강화
2. 이행주체별 역할 분담 명확화
3. 유형별 지자체 수거 현황 및 비용 추정
가. ‘A’시 사례: 지자체 직접 수거
나. ‘B’시 사례: 폐의약품 수거·처리를 위한 MOU 체결
다. ‘C’시 사례: 거점 수거약국 활용
라. 폐의약품 수거·처리 우수사례 종합
4. 고령층 대상 정보제공 및 홍보강화와 수거체계 개선
가. 고령층 대상 정보제공 및 홍보강화
나. 고령층 대상 수거체계 개선
5. 중장기적 검토 사항: 환경위해성평가 연계방안

제6장 결론 및 제언
1.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처리 실태 및 관리체계 분석 종합
2.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처리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

참고문헌

부 록
폐의약품 관련 설문조사지(시민, 고령층, 종사자, 약국 대상)

Abstract
2017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인구 중 14%를 넘어서면서 한국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령층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의약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의약품 시장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의 사용은 결국 폐의약품(더 이상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기한이 만료되어 폐기해야 할 의약품)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2006년, 폐의약품이 환경에 부적절하게 노출되어 항생제 등이 하천에서 검출됨에 따라 폐의약품에 대한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이후 가정 발생 폐의약품에 대한 회수·처리 체계가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부적절한 처리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분석하고 국내에서 시행 중인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및 처리사업’에 대한 실태파악 및 설문조사를 통해 현행 폐의약품 관리체계의 문제점과 검토사항을 도출하였다.
우선, 가정 발생 폐의약품의 관리 현황을 보다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의 지자체별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현황자료(2017)를 ‘회수단계’, ‘운반단계(회수장소~보관장소)’, ‘거점 보관단계’, ‘운반(거점 보관장소~처리장소) 및 처리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회수단계’에서는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보건의료원 포함)에서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경우가 5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약국(36%), 기타(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수거처로는 주민센터, 아파트, 공동주택, 병원, 건강보험관리공단/건강보험센터, 도매상, 약사회, 재활용품 처리장, 소방서, 군의무대 등이 해당하였다.
‘운반단계’는 회수된 폐의약품을 이송하는 단계로, 이를 운반주체 및 수거주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운반주체는 약국, 약사회, 보건소, 도매상, 지자체 등으로 나타났다. 수거주기는 ‘수시로 수거’가 39%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분기별’(33%), ‘월별’(11%), ‘연 2회 미만’(11%), ‘기타’(6%) 순이었다. ‘거점 보관단계’의 경우에는 보건소(55%)가 거점 보관장소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약사회, 약국, 유통업체, 지자체 등이 해당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운반 및 처리단계’란 거점 보관장소에서 소각 처리시설까지 폐의약품을 운송하여 처리하는 단계로, 이를 운반주체 및 처리방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운반주체는 지자체가 62%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소(17%), 기타(14%), 수집·운반업체(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에는 유통업체, 약국, 약사회, 청소업체 등이 포함되었다. 처리방법 중에서는 자체처리가 62%이며, 37%는 위탁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가정 내 폐의약품의 배출실태를 조사하고 효과적인 회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560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내용은 약국, 보건소 등 폐의약품 지정 회수장소에 대한 인지 여부, 폐의약품 분리배출 관련 정보 확보 경로, 폐의약품 배출형태, 폐의약품 형태별 배출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59.5%가 폐의약품 지정 회수장소에 대해 ‘들어 봤다’고 답한 반면, 40.5%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폐의약품 지정 회수장소에
저자발간물